지적장애인 한일전 축구경기 관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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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14:56
문경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성인 지적장애인 15명이 2010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 한국과 일본 간 국가대표축구경기를 관전하였다.
평소 우리 지역에 있는 지적장애인들은 규모가 큰 스포츠경기 관전이 전무한 상태로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다. 이에 센터에서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스포츠 경기 관전을 통해 대도시의 문화, 경기장 시설, 관람객들이 신명나게 응원하는 모습을 경험케 함으로써 새로운 문화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스포츠 경기는 주로 대도시에서 주말이나 공휴일, 야간에 진행되고 있어 우리 지역에 있는 지적장애인들이 이런 경기를 관전하기엔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센터에서는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담당자들이 노력한 가운데 진행될 수 있었다.
센터에서는 지역의 지적장애인들이 자립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