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자립생활데이를 3월 23일(목)에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자립생활데이의 테마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외부활동을 경험해 보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진행내용>

1) 점촌역에서 스스로 발권을 하여 상주행 기차 타보기

2) 상주에서 메뉴를 선택한 후 중식을 해결해보고, 직접 사람과 의사소통을 통해 계산해보기

3) 상주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찾아가 견학해보기

4) 상주 중앙시장 관람 및 시외버스터미널 찾아가보기

5)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직접 점촌행 티켓을 발권하여 센터로 돌아오기

<후기>

1. 의도한 부분은 아니었지만, 상주센터 견학 시 도움반 이용자분들과 함께 상희학교를 다닌 동창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화와 표현은 서툴지만, 자리에 일어나 신체로 반가움을 표현하시는 것을 보고 참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2. 여전히 자립생활데이를 진행해보면 크고, 작은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다름도 인정하고, 이해해주시며 웃음으로 이용자분들을 대해주시는 시민분들이 계셔서 앞날을 기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

3. 프로그램 시간에도 견학을  허락해주신 상주센터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프로그램을 구경시켜 주시는 것도 모자라 맛있는 다과와 선물까지 챙겨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