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에서는 10월 20일(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문경시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2009년 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하였다. 지적장애인들은 비장애인과 달리

평소 자신의 욕구와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고, 자신의

권익을 위하여 제대로 표현 할 수 없다.


<행사를 마치고 발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이러한 지적장애인의 부족한 부분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한 본 행사는

문경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예심을 거쳐서 이번 본 대회에 나선

지적장애인들은 사회복지기관이용자, 학교학생, 사업장근로자 등

10명으로 신체표현, 언어표현, 미술표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함은 물론 자신의 꿈과 희망을 소개하고,

그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발표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적장애인들이 자신의 권익을
 
위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자신의 권리를 신장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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